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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이산

작성자
펜션에서 15-20분
작성일
2015.07.09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939
내용

펜션에서 멀지않은곳에 진안 마이산이 있습니다.

북마이산 코스는 등산코스로 장비나 등산화를 착용하시고, 가족이나 어린아이와 가실때는 산책하듯 올라가는 남마이산 코스를 추천해 드립니다.

입구에는 각종 약초나 조각품 특산물 기념품을 살수있는가게와 식당들이 있으며 오르는 중간에 저수지에서는 오리배를 타실수도 있고, 차도 한잔즐길수 있으며 여러 유명한 사찰이 있지만 중턱에 있는 탑사는 꼭 들리시길 추천해드립니다.

전라북도 진안군 진안읍 남쪽 약 3㎞ 지점에 있는 두 암봉으로 된 산.

 

소백산맥노령산맥의 경계에 있는 두 암봉으로, 각각 동봉(수마이산)과 서봉(암마이산)이라고 한다. 두 봉우리의 모양이 말의 귀처럼 생겼다 하여 마이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신라 때는 서다산(西), 고려시대에는 용출산()이라 불렸고, 조선시대부터 마이산이라 불리기 시작하였다. 높이는 서봉 685m, 동봉 678m이다. 남쪽 비탈면에서는 섬진강 수계가 시작되고 북쪽 비탈면에서는 금강 수계가 발원한다. 지질백악기역암()이다. 동봉과 서봉 사이에 448개의 층계가 있고, 동봉 중턱의 화암굴에서는 약수가 솟는다.

산 전체가 거대한 바위이기 때문에 나무는 그리 많지 않으나 군데군데 관목침엽수·활엽수가 자란다. 4월에는 3㎞에 걸쳐 벚꽃이 만발해 진안군에서 주최하는 벚꽃축제가 열린다. 동봉은 오를 수 없다.

마이산은 계절에 따라 불리는 이름이 다르다. 봄에는 안개 속에 우뚝 솟은 두 봉우리가 쌍돛배 같다 하여 돛대봉, 여름에는 수목 사이에서 드러난 봉우리가 용의 뿔처럼 보인다 하여 용각봉(), 가을에는 단풍 든 모습이 말 귀처럼 보인다 해서 마이봉, 겨울에는 눈이 쌓이지 않아 먹물을 찍은 붓끝처럼 보인다 해서 문필봉()이라 부르기도 한다.

마이산탑(전북기념물 35), 마이산줄사철나무군락(천연기념물 380) 등의 문화재와 은수사()·금당사() 등의 고찰이 있다. 경관이 아름답고 특이하며, 수많은 풍화혈이 발달하여 학술적 가치가 크다. 1979년 10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1983년 8월 24일 충북기념물 제66호로 지정되었다가 2003년 10월 31일 명승 제12호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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